[일요신문] 경남도는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호텔에서 IP 경영인 클럽 회원 및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IP 경영인 클럽’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지식재산권 최근 동향 및 이슈논의를 통한 기업의 대응전략 확보 등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12일에 올해의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쏠라이앤에스(주) 등 12개사에 대한 IP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디자인 보호전략에 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경남지식재산센터 전담컨설턴트를 지정, 3년 동안 IP경영전략수립 및 전략기반 특허·브랜드·디자인 종합지원 등 연차별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기업 당 연간 5천만 원, 3년간 1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 이날 도내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보호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디자인아이피 전혜선 대표를 초청, ‘당신의 소중한 디자인을 지켜주세요’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전혜선 대표는 “디자인은 공개 후 6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자유디자인으로 간주돼 타인의 무분별한 도용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사업화할 디자인이 있다면 그에 맞는 지식재산권(디자인권)을 획득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