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측에 따르면 Barkhuu Dorjnamjin 병원장 등 몽골 의료진 3명은 백승호 병원장이 집도하는 척추푸선성형술을 참관하는 등 의료기술 전수 교육프그램을 이수했다.
척추풍선성형술은 압박골절 등으로 인해 협착된 척추사이에 골 시멘트를 삽입, 압박된 부분을 확장해 공간을 넓혀 통증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인천백병원은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 받고자 하는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진 연수를 통한 상호교류 프로그램 및 의료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백 병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의료기술이 현재에 머물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