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간담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10일 오후 3시 재난상황실에서 ‘2015년 가뭄 및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서부경찰서, 육군 제5870부대 제3부대, 한전 김해지사, KT김해지사, 지역자율 방재단 등 관내 14개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뭄,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응급복구 등 협업기능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기관별 임무부여·비상연락망 구축 △인력·장비 보유 현황 공유 △침수지역·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작년 8.25호우 피해 현황 보고와 토론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해 올해도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2015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장비·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