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 한국의 과학시리즈 우표 3종 104만 4천장을 10일 발행한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우리 역사상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과 발자취를 남긴 과학기술인을 기리기 위해 출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선정을 통해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국립과천과학관 내 위치)에 헌정된 총 31인의 과학기술인 중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나비박사 석주명, 전기공학자 한만춘 등 3인을 첫 번째 묶음으로 소개한다.
이철호 부산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장은 “이번 우표가 미래 과학자의 꿈을 가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