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9일 농식품부가 공모한 말산업육성 사업에서 군산 군장대와 익산시가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 사업주체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장대는 전체 사업비 20억원 중 국비와 도비 각 8억원을 지원받아 학교 관련 부지에 공공승마장을 조성한다.
또 익산시도 사업비 5억원 중 국·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민간인이 운영하는 승마장을 운영한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말 산업을 FTA 시대에 대표 6차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촌의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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