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교육청은 13일 본청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업 모니터링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이제 본격적으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다문화사회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이해도는 아직 턱없이 낮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건강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76교, 교사 229명, 아동 10,77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