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14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13년 12월 NH농협은행이 교육금고로 선정됨에 따라 당초 제안한 ‘인천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및 급식비 지원’등 7개 사업을 위한 협력사업비 6억3천만 원이 전달됐다.
아울러 농협은행과의 업무제휴로 교육사랑카드 사용액의 일정금액인 6억9천700만 원 등 총 13억2천700만 원을 함께 전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교육금고 지정으로 얻어진 협력사업비와 교육사랑카드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NH농협은행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농업인․지역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초등학생 상자텃밭 가꾸기,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지원, 도시학생 식(食)사랑․농(農)사랑 현장 체험학습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위해 26개교 1천2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