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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계의 신데렐라 신애와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오른쪽)의 열애설이 연예가를 달구고 있다. | ||
전진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최고의 인기 스타. 신애 역시 영화 <은장도>의 흥행 부진으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CF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여자 연예인 가운데 한 명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이 공식화될 경우 또 하나의 인기 스타 커플이 탄생하는 셈.
전진과 신애의 열애설은 지난 초겨울부터 몇몇 목격담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측은 ‘낭설’이라며 핑크빛 소문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일까.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의 눈에 목격되면서 조금씩 확산되던 두 사람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연말에 열린 신화의 콘서트 이후다. 당시 콘서트장 무대 뒤 대기실에서 조우하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몇몇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띈 것.
당시 신애는 친구로 보이는 한 여성과 함께 신화 콘서트장을 찾았다.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나타났지만 많은 팬들이 그녀를 알아봤다고. 물론 가수의 콘서트장에 동료 연예인들이 찾는 것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신애의 경우 일상적인 ‘콘서트 관람’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콘서트장 무대 뒤에는 세 군데의 대기실이 마련돼 있었다. 공연 스태프들의 대기실과 백댄서들의 일반 대기실, 그리고 VIP 대기실로 구분된 신화 멤버들의 대기실이었다. 당시 VIP 대기실은 기자의 출입까지 통제될 만큼 철저한 ‘보안구역’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신애가 찾아온 것이다.
역시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VIP 대기실을 찾은 신애는 전진과 다정하게 포옹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제구역이라고는 하지만 수만 명의 팬들과 기자들이 몰린 콘서트장에서 과감한 애정 표현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결국 이 광경을 목격한 몇몇 연예 관계자들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현장’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봤다는 한 연예관계자는 “다른 멤버들과는 인사만 나누는 수준이었고 전진하고는 포옹을 하는 등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면서 “전진의 콘서트 성공을 기원한다며 응원하는 신애의 모습이 매우 정겨워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진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알게 돼 친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애의 성격이 무척 발랄한 편이어서 주변 사람들과 매우 가깝게 지낸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를 애정표현으로 오해할 만한데 그냥 가까운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반면 전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이 사귄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며 “두 사람이 평소에도 잘 알지 못하는 관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양측의 얘기는 모두 핑크빛 소문을 부인하는 것이지만 두 사람의 친분 관계에 대한 부분은 서로 엇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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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희(왼쪽), 장동건 | ||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영화배우 장동건 등과 연이은 ‘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던 신애는 일부 언론을 통해 신현준과 손태영의 결별에 연관된 것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신애의 한 측근은 “신애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붙임성이 있어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괜한 의혹을 받는 것”이라며 “특히 <생방송 음악캠프> MC를 보면서 가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측근의 설명대로라면 이번 전진과의 열애설 역시 신애의 발랄한 성격으로 인해 빚어진 또 하나의 소문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열애설로 인해 주위의 눈길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신애가 대기실을 직접 찾은 이유가 전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신애는 화장품 ‘엔프라니’와 휴대폰 ‘LG싸이언’ 등의 광고 모델로 인기를 얻은 CF 업계의 신데렐라로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서 수녀로, <은장도>에서는 정절녀로 출연한 바 있다.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로서는 세간에 나도는 소문이 이래저래 밉살스러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