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만은 꽃보다 시리즈에 방영된 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작년 대만 여행객은 2013년 대비 82% 증가율을 보이며 대폭 성장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부담 이 적어 자유여행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에도 패키지 기준으로 전년 대비 1월 14%, 3월에는 12% 성장했고 이번 달도 전년동기대비(3월 30일기준) 약 65%라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황금연휴 기간인 5월 2일, 중화항공 전세기를 운항하여 대만 타이베이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타이베이 시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초고층 빌딩 ‘101타워’를 비롯한 빌딩들이 여기저기 솟아있어 대만의 경제와 현대문화를 엿볼 수 있고 큰 규모의 야시장에서 전통과자, 꼬치, 열대과일 등과 수많은 맛집으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상품은 3박 4일간 타이베이를 집중적으로 관광하며 3일 차에는 다소 빡빡한 일정에서 벗어나 자유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대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우펀’을 방문해 한 장의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좁은 골목길을 따라 늘어선 찻집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감상하고 대형 쇼핑센터와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타이베이의 대표 테마거리인 ‘서문정’ 등을 관광한다. 이는 20명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