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야간휴일 실행화면. 사진제공=서울 동작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휴일약국과 야간에 운영하는 병·의원 현황 정보가 담긴 ‘동작야간휴일’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작야간휴일’ 서비스를 실행하면 주변 15km이내의 상세지도가 뜨고 약국(184개)과 한의원(135개), 병·의원(414개) 등 위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일 야간에는 오후 7시 30분 이후 운영하는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일 및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 및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 진료과목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민들이 밤이나 새벽 또는 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파 약국이나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야간휴일’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서울맵을 설치한 후 공공테마→동작야간휴일을 차례로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기헌 기획재정국장은 “동작야간휴일은 주민들의 야간 및 휴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정보를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