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25일 <대장금> 출연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진희 이잎새 이영애와 이긍희 MBC 사장. 이종현 기자 | ||
이병훈 PD는 이영애에 대한 ‘의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영애가 촬영 중 밤늦게 라면을 즐겨먹었다”는 것. 이 PD는 “여자연기자가 라면을 먹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그렇게라도 체력을 유지해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어 감사하고 팬들께 감사하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김소이 박정숙 최자혜 등은 자리를 찾지 못해 한동안 서 있어야 했다. 일찌감치 자리했지만 서서 행사를 지켜봤던 중견 연기자 임현식은 “나는 놀려고 일부러 안 앉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대장금> 팀은 장소를 옮겨 뒤풀이 행사를 가졌다. 연기자들이 각자 돈을 모아 2차 회식비를 낸다고. 이들은 오는 4월9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4박6일간 포상휴가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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