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대회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8일 서울 청계산에서 열린 나노산업 기술인 등반대회에 참석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회원사 및 나노융합산업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만났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밀양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연구협력 및 지난해 12월 17일 확정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나노산업 기술인 등반대회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최하고 68개 회원사가 후원해 매년 이맘때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회원사, T2B 출품기업, 나노융합산업분야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 등 관계자들에게 국가산단과 연구센터구축 사업추진에 대한 부처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향후 밀양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김주명 밀양부시장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을 방문해 밀양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상남도 관계자도 밀양시와 함께 조합 방문은 물론 나노관련기관, 기업, 부처를 방문해 힘을 보태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노융합 국가 산단 조성 관련 기반시설 국비 확보, 앵커기업유치, 나노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