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은 21일 오후 본부 사옥 1층에 마련된 ‘NPS 카페 36.5 부산점’ 개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점식에는 공단 이원희 기획이사와 김남익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지사장 및 기타 내외빈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이달 초 문을 연 ‘NPS 카페 36.5 부산점’은 연금공단이 지원하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특히 브랜드인 ‘NPS 카페 36.5’는 ‘사람의 체온(36.5도)처럼 따뜻한 세상’, ‘1년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초수급자 가운데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여성인력 3명을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인근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점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김남익 본부장은 “판매수익의 일부인 10% 가량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매출이 많을수록 기부금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