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점차 초고령화되가는 농촌인력 부족과 여성농업인 증가로 각종 농기계 작업으로 인한 사고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농협의 농작업 대행 사업을 더욱 확대는 물론 지역내 영농법인 등이 대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5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밭작물을 주로 생산하는 한림, 애월, 구좌, 조천, 대정읍 지역 농협 및 영농조합법인으로 영농활동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트랙터와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28종의 농기계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료는 시중 보다 15∼30%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대표자와 협약을 체결할 때 사전 공지를 통해 적정가격을 유지하고 농작업을 대행해 줌으로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지원으로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도는 농작업 대행 위탁사업과 병행해 지역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의 농기계 대행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농작업 대행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
제주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사전 감시 체계 강화
온라인 기사 ( 2021.06.24 11:42 )
-
도민사회 분열 조장...오영훈, 송재호, 위성곤의원 사퇴 촉구
온라인 기사 ( 2021.06.18 17:21 )
-
곶자왈공유화재단, 제8대 김범훈 이사장 선출
온라인 기사 ( 2021.06.24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