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30여 개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 해 생명과 안전, 참여 등 3개 주제별 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교통안전, 생명존중 먹거리, 도시농업 등을 홍보하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10부터 오후 3시까지 각 자치구별로 참가한 600여 명이 안전과 생명의 도시를 염원하는 도보 행진과 자전거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놀이패 신명의 진행에 맞춰 안전과 생명을 다지는 강강술래를 금남로 구간에서 펼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북 공연, 젠베 연주, 풍물, 놀이패 공연이 열리며 광주국제기후환경센터 주관으로 ‘지구를 쿨하게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도 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되살리자는 뜻에서 1970년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차 없는 거리’와 ‘자전거 대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금남로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행사로 차량이 전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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