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배 시식 후 직접 배를 사고 있는 장면.
[일요신문]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24일 경남농협을 방문해 2015년 경남·부산·울산농협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부산·울산 관내 조합장·시군지부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 회장은 주요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3개 시도 조합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병 회장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제사업 목표와 조합의 손익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정도경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해 사고 없는 농협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농협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경남농협은 △농업인 실익증대 △경제사업활성화 △금융사업 수익증대 △경영혁신 및 윤리경영 △범농협 동반성장이라는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성실히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업은 인류의 생명창고로 농업인은 식량창고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일류농협 구현을 위해 진비일호(振臂一呼)의 정신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