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넘게 운동으로 몸매를 가꿔온 탤런트 황신혜가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은 화보집과 비디오를 펴낸다. 제주에서 만난 그는 마흔둘의 나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완벽몸매를 뽐냈다.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 ||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었던 <천생연분>이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된 뒤, 이번 화보 촬영 준비에만 매진해온 황신혜는 더욱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이 돼 카메라 앞으로 돌아왔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이어진 황신혜의 화보 촬영장을 동행, 독점 취재했다.
황신혜와의 재회는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사진촬영을 담당할 김보하 작가는 황신혜에 대해 “나이에 맞지 않는 젊은 몸매과 감각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이번 화보집에는 황신혜의 숨어있는 매력이 충분히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운동을 해온 황신혜는 연예가에서는 ‘원조 몸짱’으로 통한다. 실제로 그를 직접 만나보면 아이를 낳은 아줌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호리호리한 몸매와 탄력이 느껴진다.
이날 스튜디오 촬영은 현장을 방문한 ‘유일한’ 기자에게도 사진촬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제주도의 촬영을 약속받고 아침 6시, 취재진은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황신혜는 이번 ‘Style By Cine’를 내면서 자기관리 비결을 총 공개한다. ‘Fitness Book’과 ‘Fitness Video’에는 운동법과 뷰티노하우뿐 아니라 가족과 일에 대한 얘기도 담겨있다고. 황신혜는 “이미 여러 분들이 비디오를 내서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확실히 차별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