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주택가격은 완산구가 5.79%, 덕진구가 3.88% 각각 상승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한옥마을 주변지역으로 풍남동3가가 43.46%, 교동이 38.79% 폭등했다. 삼천동2가도 19.27% 올랐다.
반면에 변두리 지역인 진북동(1.44%), 팔복동3가(1.46%), 우아동3가(0.68%) 등은 낮게 상승했다.
가장 비싼 곳은 한옥마을에 있는 풍남동3가의 한 주택으로 작년 7억9천700만원보다 40.5% 오른 1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풍남동, 교동, 전동, 다가동 등 한옥마을과 연계한 구 도심권과의 개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와 효천지구, 혁신도시, 법조타운, 에코타운 등 개발지역 실거래가 상승, 중인동, 평화동의 전원주택 수요 증가, 주택 신축비용과 토지가격 상승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결정·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ais.kr/realtyprice) 또는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재산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는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해당 구청 세무과와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장변호 시 재무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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