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올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구성..민간위원 대거 참여
완주군은 28일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인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 ▲보조금 관련 조례의 제․개정 ▲지방의회 발령 조례에 대한 의견 제출 ▲보조금 재원분담 ▲3년 주기 보조사업의 유지 결정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 대상의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9개 사업, 6억700만원으로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와 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공을 위해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의 적정성 여부와 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의 선정단계에서 성과평가까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지방보조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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