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 | ||
‘예슬씨는 참 잠재력이 많은 친구예요. 순수한 면도 있고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근데 아직 방송에서는 그게 잘 표현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죠. 조만간 그런 끼와 능력이 자연스럽게 보일 날이 올 거예요.’
이와 같은 김용만의 평가에 대해 한예슬은 “정말요? 그렇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나요?”라며 기뻐했다. 리포터로 출연하는 이윤석이 생방송 중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전에 성유리씨가 MC 할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이윤석씨가 처음 그러는 거라면 당혹스럽기도 했겠지만 워낙 장난도 많으시고 재치가 많은 분이어서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와 관련해 생방송 도중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서도 먼저 ‘자진 신고’를 했다. 당시 한예슬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웃음’을 보여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던 것.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고마울 뿐이에요. 이젠 좀 익숙해져서 그런지 생방송 중에 농담도 하고 제스처도 좀 오버할 때도 있고 그래요.(웃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