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일요신문]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달 30일 인천 남구의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투브도(道) 준모드시(市)의회 베르제젝 더르지푸레우 의장을 포함한 16명의 대표단 일행이 병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와 준모드시 우호결연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친선관계 강화는 물론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베르제젝 대표단 일행은 현대유비스병원의 건강검진센터, 병동, 외래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병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몽골, 그중에서도 울란바토르와 가깝고 발전의 속도가 가파른 준모드시의 대표단과의 교류에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에서의 일정이 여러분과 몽골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1998년 현대병원으로 개원, 당시 120병상 4개 진료과를 갖춘 병원으로 시작해 ‘고객이 감동하고 치료 잘하는 종합병원’을 모토로 개원 18년 만에 340병상 규모와 22개과 36여명이 진료를 펼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