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
[일요신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이 수원시의회를 방문하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 발전에 나섰다.
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디터 잘로몬 시장 내외를 비롯해 앙케 달만 시의원 등 대표단 15명은 지난 4일간 수원에 머물며 수원의 주요지역을 방문하고 국제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은 지난 4월 수원시를 방문해 강연한 디터 잘로몬 시장의 환경․에너지 정책 강연이 인상 깊었다며, “기후변화대응을 막고 후손들에게 살만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도시가 나서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크게 공감했다. 현재 추진 중인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이 순조롭게 체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수원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