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상 4명도 선정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장에 김춘자(55·여)씨, 교육장에 박영수(55) 전주 주부평생학교장, 공익장에 김선자(51·여)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체육장에 박인식(79)씨 등이다.
그러나 문화장·노동산업장은 올해 적임자가 없어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김춘자씨는 10여 년 동안 실어증과 거동불편, 치매까지 않고 있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봤고, 박영수씨는 야학 발전의 기틀을 닦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장 후보자가 많았던 공익장부문에는 김선자 씨가 지난 14년여 동안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공로로, 체육장 부문에선 박인식 씨가 전주시 생활체육 및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전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원,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올해 범시민상’ 수상자도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는 이경자 전주완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54), 송명순 금암2동 새마을부녀회 부회장(61), 이진완 전 전주시의회 의원(67), 박미숙 전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58) 등 4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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