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소아병동에서는 환아 가족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풍선으로 장난감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있는 병실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책과 선물을 나눠주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5월에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이 늘 안타까웠다”라며 “앞으로도 이 아이들에게 더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더 큰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