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14개월 된 A 양이 숨졌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원아들을 낮잠 재운 뒤 이상이 없는지 돌아보다가 A 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 양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 측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