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ING생명은 2009년부터 6년 연속,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 시절이던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금감원은 국내 각 금융사들에 대해 매년 민원 건수와 해결 노력, 영업 규모 등을 평가하고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까지 순위를 매긴다. 각 금융사들은 금감원 조사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지난 8일 81개 금융사는 금감원의 2014년 민원평가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협은행, ING생명, 유안타증권을 비롯해 15개 금융사가 5등급을 받았다. 특히 농협은행, ING생명, 유안타증권 등 수년간 최하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한 금융사들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의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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