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와 국민생활체육 광주시자전거연합회는 10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성공 개최 홍보를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시청사부터 담양 추성경기장 구간에서 진행했다.
시 자전거연합회 소속 동호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시청사를 출발해 광주천과 영산강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라이딩(Riding)을 즐기며 U대회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제4회 담양대나무배 MTB대회’가 열린 추성경기장에 도착해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U대회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U대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문범수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U대회 홍보에 나서줘서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노력하는 것을 물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을 운영해 자전거 정책 시행에 자전거 동호회원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