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검사기관 능력평가 결과 100점 획득, 대외 공신력 확보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전국 106개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 평가에서 22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만족’, 환산점수 최고점 100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맑은물사업소는 국내 최고의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시민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 확보를 위한 전주시 수질관리행정에 대외적 공신력을 한층 더 굳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기관평가는 지난 2월 국립환경과학원이 미지의 샘플 수령 후 1개월 동안 농약류, 중금속류, 발암물질, 미생물류 등 총 22개 항목의 정밀분석 과정과 분석환경, 결과 등 전반적 측정자료에 대해 시행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연초부터 평가 대비 T/F팀을 편성하고 유도결합프라즈마-질량분석기 등 50여종에 대한 첨단 분석 장비의 정밀도․정확도․민감도 보정 등 기기 안정화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실시한 성과이다고 설명했다.
고언기 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음용한다는 신뢰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 품질인증제 및 이동상담소 등 시민 생활 속을 직접 찾아다니며 먹는물의 불안감, 부적절한 음용실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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