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공설시장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60건이 응모돼 참가자가 직접 체험한 추천코스의 접근성, 파급력, 독창성, 흥미성의 4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외부전문가 5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6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추천코스 ‘서귀포 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유토피아로(자구리 해안)’는 서귀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추천 코스로서 방문객의 이동경로가 쉽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내포된 구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체험과 각종 편의제공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적합하다는 심사평이다.
산지천
유토피아로(작가의 산책길)
선정된 16명의 당선자에게는 상품권(대상 1편 5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30만원, 우수상 3편에 각 20만원, 장려상 10편에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 숨겨져 왔던 제주의 특별한 야간명소를 발굴,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코스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채택된 추천코스를 활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야간활동과 관광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야간관광 지도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