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부 연예인들은 ‘올챙이적’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떴다’고 소속사나 오랜 시절 한솥밥을 먹어온 매니저를 우습게 생각하는 스타들이 간혹 눈에 띄거든요.
최근 소속사와 결별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는 여가수 A도 그 중 한명입니다. A와 소속사와의 계약관계도 곧 끝나게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소문은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을 더 크게 키워줄 만한 힘 있는 소속사를 찾는 것은 연예인들의 당연한 바람일 테지요. 문제는 바로 A의 행태에 있습니다. 기자가 본 바로는, 매니저는 열심히 일하는 보기 드문 ‘양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매니저는 유독 A 앞에서만은 쩔쩔매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A를 섭외하기 위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 한 섭외 담당자 역시 비슷한 얘기를 전하더군요. A가 매니저를 자신의 ‘심부름꾼’ 정도로 취급하더라고 말입니다.
남자가수 B에 대해서도 연예가에서는 이미 내년쯤 되면 그가 다른 소속사와 손을 잡게 될 거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의 몸집이 너무 커져서 지금의 소속사는 더 이상 ‘관리’를 할 수 없을 것이라구요.
곧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게 되는 A와 B의 이후 거처가 어디로 정해질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소속사를 찾는 것은 탓할 바가 아니지만, 팬들도 의리파 스타들을 원하지 않을까요.
-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예매 전쟁 끝 광속 매진... 암표 거래 기승
온라인 기사 ( 2024.10.29 21:30 )
-
'비혼 출산' 문가비 아들, 정우성이 친부 맞았다…"아이에 대해 책임질 것"
온라인 기사 ( 2024.11.24 22:42 )
-
"활동 의지 여전했는데…" 배우 송재림, 향년 39세 사망 '비보'
온라인 기사 ( 2024.11.12 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