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록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14일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회를 가진 후 조진호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이성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상임감사는 14일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건강보장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부산지역본부는 공단의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운영방향과 5대 실천과제 및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윤리경영실천과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천을 위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지역본부가 마련한 5대 중점 실천 과제는 △가입자, 공급자, 보험자가 함께하는 보험재정관리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사업 활성화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로 도약 △국민이 자랑하는 미래 한국형 건강보험 브랜드 창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역동적 조직 등이다.
이성록 상임감사는 “공단의 뉴 비전 미래전략은 이사장 이하 공단의 전 직원이 합심해 달성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상임감사로서 경영합리화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개진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록 상임감사는 1958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무총리실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실무위원, 한국복지대학교 재활복지과 교수를 역임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