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왼쪽), 김민준 | ||
그런가 하면 <다모>를 통해 인기스타로 급부상해 <아일랜드>에서도 주연을 맡았던 김민준 또한 캐스팅으로 인해 설움을 겪은 스타다. <다모>의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캐스팅 돼 다른 배우들보다 몇 달 먼저 액션 연습을 했건만, 뒤늦게 캐스팅된 L측에서 ‘김민준을 빼달라’는 요구를 해왔던 것. 자신에 비해 김민준의 인지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L 대신 이서진이 투입됐고 김민준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민준은 이제 당당히 주연 대열에 올라서 더 이상 이 같은 설움은 겪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