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관합동 배려운전 실천 선포식’ 개최
광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교통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배려운전 실천 선포식’을 20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장, 김해수 광주검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시민단체, 교통유관기관, 교통단체, 방송사 간 교통문화혁신 협약식 체결과 함께 배려운전 실천 시민선언문 낭독, 차량 거리 캠페인이 펼쳐진다.
시는 또 ‘배려운전 실천선포’를 통해 그동안 불법·무질서로 인해 낙후된 교통문화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향후 배려하는 선진교통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3대 중점 실천과제를 범시민적 문화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3대 중점실천과제는 ▲운전자를 배려하는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보행자를 배려하는 정지선 지키기 ▲통행인을 배려하는 무단횡단 안하기 등이다.
또 배려가 필요한 택시‧화물차‧시내버스 종사자 주관으로 주간 전조등켜기 범시민 생활화 캠페인도 펼친다. 이들은 북구 일곡지구에서 출발해 광주역 교차로, 금남로의 구간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가장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완벽한 공동체 질서를 유지했던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위대한 시민이다”며 “이번 선포식이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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