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 도림 홍콩 진지강 셰프 특선 참고 사진.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중식당 도림은 5월과 6월 두 달간 홍콩 셰프 특선을 선보인다.
실제 홍콩 출신으로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진지강 셰프가 오랜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코스는 홍콩가효(香港佳肴)와 진씨일격(陳氏一格)의 두 가지로 마련된다.
홍콩가효는 겨자 새우 튀김과 치즈 크래커, 동충하초 송이 제비집, 농탕 해삼 전복, 어향 가지 로브스터 볶음, 송자어, XO 소스 관자 볶음밥 또는 딤섬 3종, 과일 및 에그 타르트의 7코스로 구성됐다.
진씨일격은 겨자 새우 튀김과 치즈 크래커, 동충하초 상어 지느러미 찜, 농탕 전복, 활 로브스터 볶음, 흑후추 소스 한우 안심, 송자어, XO소스 관자 볶음밥 또는 딤섬 3종, 과일 및 에그타르트의 8코스로 마련돼 더욱 풍성하다.
두 코스 모두 ‘홍콩식’답게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하며, 센 불에서 짧게 조리해 재료 각각의 맛과 색을 최대한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후추 소스 한우 안심은 소스에만 15종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 진지강 셰프의 추천 메뉴로 손꼽혔다.
가격은 홍콩가효 코스가 11만9천원, 진씨일격 코스가 16만7천원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