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관내 36개 전 하천 대상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는 시와 자치구, 환경공단, 현장관계자 합동으로 점검 인력 26명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장마철 잦은 비로 하천 호안과 제방 지반침하 등 붕괴가 예상되는 하천 시설물과 하천 주변 공사현장, 제방, 옹벽 등 기존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하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경작지 농자재 야적, 생활쓰레기 등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시는 점검 기간 발견된 위험요인은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치고,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도 청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민들이 하천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공사 자재 등을 불법 투기해 하천 생태환경이 오염되고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며 “이번 점검 이후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하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므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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