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22일 오후 5시 보훈청 4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경원)와 함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치매 예방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보훈가족 치매예방 교육은 고령 보훈가족에게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 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광역치매센터와 부산지방보훈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뇌 건강 교육 과정을 이수한 보훈섬김이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보훈섬김이들은 치매예방,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치매파트너증 발급과 함께 치매파트너로서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유주봉 청장은 “보훈섬김이가 이번 교육 수료를 통해 고령인 보훈가족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노후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