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가족사랑의 날’(매주 수요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창원시여성회관(창원관)에서 ‘Happy & Fun, 가족 시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5세 이상 자녀동반 가족 및 부부 15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 가족이 협력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가족시계’를 만들어 봄으로써 부모-자녀 간 행복감과 재미를 더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나누며 키워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만든 시계를 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약속하고, 행복을 가꾸어 가는 우리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행사 시작 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통해 ▲매일 30분 이상 대화, 산책, 놀이 등 가족과 함께 시간 갖기 ▲매주 2회 이상 가족과 저녁식사 함께하기 ▲매월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데이트하기 ▲매년 4회 이상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하기 등 ‘우리가족 실천약속’을 홍보함으로써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6월에는 ‘허브와 함께 건강 UP, 가족 원예 치료’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