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진환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경남테크노파크 전병천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경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SW(Soft Ware,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전병천 원장과 경남은행 김진환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남지역 SW융합산업 육성과 경남형 SW융합 기계산업 창조경제실현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SW융합 클러스터 지역 내 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은 해당 기업에 세무ㆍ회계 등 체계적인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ICT센터를 통해 SW융합 클러스터 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운용ㆍ기계산업과 SW기업 간의 네트워킹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두 기관은 각종 컨설팅ㆍ설명회ㆍ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 내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환 부행장은 “SW융합클러스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경남테크노파크와의 원활한 공동협력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