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우정사업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호국영웅 10인의 희생을 기리는 우표 10종, 1,000만장을 발행해 6월 1일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
29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에 따르면 이번 호국영웅 우표는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군과 유엔(UN)군 참전용사 중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군 5명(육군 2, 해군 1, 공군 1, 해병대 1)·경찰 1명과 유엔 참전군 4명(미국 2, 영국 1, 프랑스 1) 등 총 10인의 호국영웅의 모습을 담았다.<사진>
특히 이번 호국영웅 우표는 지난해 6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호국영웅 등 국가유공자의 뜻을 좀 더 가까이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라 발행하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