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중앙)과 조승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본부장(우1)이 그리스도·자매정신·송원정신요양원장들(좌1,좌2,우2)과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시는 지난 1일 시청 건강체육국(국장 김기천) 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본부장 조승진, 이하 건협 부산센터) 및 그리스도·자매·송원정신요양원 등 정신요양시설 3곳과 건강증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건협 부산센터는 매년 1회 이상 정신요양원 입소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부산센터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봉사활동, 건강검진 등 꾸준한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지역사회의 건강현황에서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시민 100인에 의한 건강생활수칙’을 제정, 공공보건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건강증진과 김종복 과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