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직원들과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세 번째부터 성상철 이사장, 조진호 부산지역본부장.
[일요신문]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5일 공단 해운대지사를 방문, ‘현장 스킨십 3.0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직원 의견을 직접 듣는 등 소통 공감에 앞장선 것이다.
성 이사장은 취임 후 ‘언통(言通)·지통(志通)·심통(心通)’을 모토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관광·영상·해양레저 특구인 해운대지사의 특성 상 넓은 관할 구역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민원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2월 직원 참여위원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한 보텀업 방식의 활발한 토론과 참여로 뉴비전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운대지사에서도 현장참여반 운영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비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구는 센텀지역 특구 개발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공단 직원들도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토론을 통해 직원역량을 결집시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