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에 주민지원사업비 100억원을 시작으로 특별지원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제주도가 지난해 5월 동복리와 협의 결정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주민지원 협약서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225억원의 사업비로 풍력발전사업, 임대주택, 마을주유소 건립지원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도는 동복리와의 협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결정 고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주변지역 마을발전 계획 수립용역 등을 시행하고 주민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주유소 및 임대주택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왔다.
주민지원사업 금액은 100억원으로 초등학교 살리기 사업을 위한 임대주택(20평형 29세대 규모) 건립, 경유, 휘발유, 등유 등 5만리터 저장규모 마을주유소 건립, 마을단위 풍력발전 사업(2MW×1기)에 지원된다.
건축 설계와 풍력발전사업 기술협약이 마무리 되는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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