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흑마늘.
[일요신문]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는 홍삼, 양파, 마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이 마늘이다.
특히 마늘은 2002년 미국의 저명한 한 시사주간지에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천호식품의 <흑마늘진액 플러스>
16일 건강식품 대표기업인 천호식품에 따르면 최근 면역력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대폭 상승했으며, 마늘 제품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흑마늘진액’의 매출은 지난달 20일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134%나 증가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의 구매가 높은 편이다.
흑마늘의 경우 마늘을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발효, 숙성시킨 것을 말하는데 주성분인 스코르디닌이 생마늘보다 2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스코르디닌은 강력한 산화환원 작용을 해 체내에 들어온 영양물질을 완전 연소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일반 마늘보다 영양분이 많고 흡수율도 놓다.
천호식품의 ‘흑마늘 진액’은 엄격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까다롭게 엄선된 통마늘을 엄선한 후 일정한 온도 변화를 줘가며 약 20일 이상 숙성시킨다.
그렇게 숙성된 마늘을 또 한 번 7일정도 저온으로 숙성시키는데 이때 마늘의 단맛이 한층 높아진다.
천호식품은 이 같은 기술로 특허(발명특허 제10-1191980)까지 보유하고 있다.
한편 천호식품은 자사제품 ‘흑마늘진액플러스’를 GS홈쇼핑에서 16일 오후 3시4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파격가로 판매를 진행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