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꾼? 조만간 두 건!
주변에서 많이 해주시려고 한다. 이번 여름에 바빠서 미뤄둔 소개팅이 좀 있다. 지금 잡혀있는 게 두 건 정도 된다.(웃음)
2. 슬픈 영화 보면 운다고?
많이 우는 편이다. <너는 내 운명> 보러 가야 하는데 갈 사람들이 시간이 안 맞고 혼자 가긴 좀 그렇고 소개팅 잘 되면 그 여자분하고 보러가야겠다.(웃음)
3. 정말 아나운서만 좋아하나?
그렇지 않다.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분들의 직업이 모두 아나운서였다. 절대 아나운서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웃음)
4. 그럼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교사의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 중 한 여성하고만 소개팅을 해야 한다면 누굴 택하겠나? 당연히 아나운서 아닌가?
아니다. 세 분 모두 만나봐야 한다. 하하.
5. 남들 결혼식에만 다니는데 정작 본인 결혼은?
지금 열심히 적금을 붓고 있는 중이다. 내년 봄에 타는데 그때 결혼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소개팅하고 있지 않나. 그동안 결혼식 사회 많이 보러 다녔으니 내 결혼식엔 합동으로 사회 봐달라고 해야겠다.(웃음)
6. 메뚜기 선물을 많이 받았다던데?
팬들이 보내준 메뚜기 선물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각종 메뚜기 모형은 다 있다. 고무 메뚜기, 플라스틱 메뚜기 등등. 나중에 메뚜기 전시회 한번 해도 될 것 같다.(웃음)
7. 진짜 궁금하다. 개런티가 얼마나 되나?
알려진 대로(회당 7백만~8백만원선) 대충 그 정도 된다.
8. 무명시절 서러웠던 기억들 중 한 가지만 꼽는다면?
개그맨 그만두려고 했을 때 대학동기인 김태균씨와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집에도 괜히 못 들어가겠고 거기서 라면 끓여먹으며 지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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