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에서 홍수아는 중국 영화 <원령>의 성공적 개봉에 힘입어 떠오르는 한류스타로서 한국 영화를 빛낸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라이징 한류 스타상’을 수상했다.
홍수아는 “중국의 열악한 촬영환경에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보람 있었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는 국내 활동으로도 자주 찾아 뵙고 싶다”며 “개봉을 앞둔 <멜리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수아는 2013년 영화 <원령>의 주인공을 시작으로 2014년 큰 사랑을 받았던 <상속자들>의 중국 리메이크작 <억만계승인>에서 여주인공 ‘육환아’역에 낙점됐다. 이어 중국대작 드라마 <온주양가인>까지 출연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