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2회 녹화에 소녀시대 대표로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써니가 태연, 티파니 등과 함께 생활하는 숙소와 냉장고가 공개했다.
다소 수더분한(?) 비주얼의 소녀시대 냉장고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은 “(냉장고의 비주얼이) 소녀시대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써니 인스타그램
또한 “다른 멤버들 허락은 받은 것이냐?”고 질문해 써니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에 써니는 “데뷔 초부터 쓰던 냉장고”라며 “반쯤 허락 받았다. 멤버들이 냉장고가 낡았다고 너무 창피해했다. 특히 윤아가”라고 다른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냉장고 안에 다양한 종류의 술이 가득 했다는 점. 또한 티파니와 태연의 독특한 식성을 엿볼 수 있는 재료들이 냉장고에 담겨 있기도 했다.
녹화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자신을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라고 밝힌 써니는 셰프들에게 시청자 대표로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미카엘에게 “저 어때요?”라는 과감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소녀시대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출연분인 32회는 2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