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북부지사 김선진 보험급여부장이 화명일신기독병원을 찾아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일도)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참여키로 25일 밝혔다.
건보공단 부산북부지사 김선진 보험급여부장은 지난 24일 최근 메르스 여파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간병문화 개선을 위해 부민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을 잇달아 찾아 병원 관계자를 면담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감염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부산 북부지역주민들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이 두 곳의 의료기관에서 전문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화명일신기독병원 정재혁 원장은 “선진국형 간병문화 정착을 통해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