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일 발표한 ‘2014년 세계 주요 상품 서비스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은 8개 품목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9개, 중국은 6개로 나타났다.
50개 중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16개였으며 유럽은 10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1위를 기록한 품목은 조선 부문 대우조선해양, 스마트폰․태블릿용 중소형 액정패널 부문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부문 삼성전자, 리튬이온전지 부문 삼성SDI 등이다.
조선 부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컨테이너 화물선에 강점을 갖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을 눌렀으며, 지난해 중소형 액정패널 부문 3위였던 LG디스플레이가 1위로 올라선 것이 눈에 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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