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문제만 나오면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유승준 역시 이번 주 뉴스 게시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31일 ‘유승준의 첫 중국어 앨범 <승낙(Promise of Jun)> 발매’ 쇼케이스가 열린 것. 미국 국적 취득으로 인해 병역 회피 비난에 시달려 한국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불가능해진 유승준은 중국에서의 재기를 준비 중이다. 그가 중국에선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혜경과 하하의 열애설’ 역시 이번 주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소문은 사그라들 줄을 모른다. 양측 연예인의 해명을 일단 믿어야 옳겠지만 연예인 공개 커플이 보편화된 만큼 만약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가하면 몰래한 사랑을 결혼으로 성공시킨 이도 있다. 영화배우 ‘차태현이 13년 열애 끝에 첫사랑과 결혼’한 것. 차태현의 신부는 고교 동창생인 작사가 최석은 씨다. 기사거리를 찾아 헤매는 연예부 기자들 몰래 13년 동안이나 열애해왔다는 사실이 다소 서운(?)하지만 어쩌겠는가, 사랑은 늘 무혐의인걸.
스펙트럼 DVD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시선을 집중시킨 영화배우 ‘하지원이 무혐의 처분’됐다. 조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주가를 띄우기 위한 목적으로 경영권 참여를 거짓 공시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본인 소유 66만 주 가운데 20만 주를 처분해 15억 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로 연예인이 된 걸 처음으로 후회했었다는 하지원.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