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핵심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청탁 등 각종 비리가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영진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청렴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낙규 상임감사위원은 “이후에도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청렴동아리 워크숍, 청렴·윤리 경진대회, 체험형 청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가 바로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윤리경영 시스템을 정착하고 정렴한 기업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기존 징계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외부 감찰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집중 감찰기간을 운영하는 등 반부패 체계를 보강했다.
또 올해를 청렴남동 실천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렴 토크 등 경영진과의 대화 및 청렴 업무환경 조성 전사 콘테스트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